KT전국민주동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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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의 글들을 쭉 읽어보고......<BR><BR>지금 우리 회사, 상당히 어렵고<BR>주중이고 주말이고 상품판매 때문에 조합원들은 너무 많이 지쳐있습니다.<BR>회사 어렵습니다. 조합원들도 어렵습니다.<BR>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더 답답한 상황.<BR>사실 직원들이 이렇게 죽을똥살똥 하기에<BR>그나마 이만큼이라도 회사 매출이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<BR>KT 밥을 먹고 있느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습니다.<BR><BR>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고 더 답답하기도 하고<BR><BR>말이 길어졌는데 어찌되었든 민노총 탈퇴는 개인적으로 잘된 일이다 싶습니다.<BR>휴일에 집안친척, 친구 들 몇몇 만났는데 그럽디다.<BR>니네 회사 민노총 탈퇴했따고 뉴스에 나오드라. 잘했다.<BR>뭘잘했는지 그네 들이 자세히 알까마는<BR>보수언론 나팔소리에 그냥 흥얼거리는 소리만은 아닌 것같았습니다.<BR>그냥 우리회사가 민노총 탈퇴하는 것을 바라보는 일반인 시각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.<BR><BR>여하튼지 간에 조합활동 본질을 벗어나 정치적 문제에는<BR>우리 KT 엮이지 않았으면 합니다.<BR>또 엮이라고 해도 그럴 여유도 없지만서두.<BR><BR>이제 감내라, 콩내라 하지 말고 조합은 공표한대로 조합원의 본질적인 이익에 좇아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.<BR>그리고 대다수 조합원의 의사를 모아, 모아서 나타난 결과에 대하여 제발 잡소리는 그만두고 수용하는 미덕도 보여줍시다.<BR>일부 반대의견을 가진 님들아...당신들의 활동은 KT가 탈퇴한 민노총만 의기양양하게 만드는 결과가 아닐까요?<BR> <BR>끝까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집착하면 그나마 남아있던 후원금 내던 사람들도 돌아서게 된다는 것을 잊지말아주세요.<BR><BR>우리 회사 조합원이라면 적어도 오랫동안 많은 돈을 받아왔으면서 이제와서 "5년전 진작 제명했어야 했던 KT"라고 막말하는<BR>단체를 더이상 편드는 꼴(?)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.<BR><BR>투표는 끝났고 우리는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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